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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우리말

철산. 케네디 2019. 4. 21. 10:11

                 

 

순우리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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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납사니 : 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분하다·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가뿐하다.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재기 :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가탈 :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일이 순탄하게 진행 못하게 방해하는 일.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개꾼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갈래다 : 정신 또는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다.

갈마보다 : 이것? 解痼?번갈아 보다. cf)갈마들다 : 번갈아 들다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감잡히다 : 남과 시비(是非)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강짜를 부리다 :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 :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사망 :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개차반 : 똥이란 뜻으로, 행세를 더럽게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개평 :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객쩍다 :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거니채다 : 기미를 알아채다.

거레 :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일.

거우다 :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고뿔 : 감기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cf)곧추뜨다 : 눈을 부릅뜨다.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일의 골자.

골막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하는 짓이 잘고 꼼꼼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보고 따지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거나 짓궂게 굴다.

공성이 나다 : 이력이 나다. 길이 들다.

공중제비 :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다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는 재주.

공치하다 : 공교롭게 잘못되다.

괴덕 :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닥꺼리.

구메 농사 : 규모가 작은 농사. 곳에 따라 풍흉(豊凶)이 다르게 되는 농사.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않다.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실 : 공공이나 관가의 직무(職務). 세금(稅金).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구어박다 :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구유 : 마소의 먹이를 담아 주는 큰 그릇.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굴레 : 마소(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 매는 줄.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는 빛이 보이다.

굴타리먹다 : 오이·호박·수박따위를 벌레가 파먹다.

굴통이 :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닐다 :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굽도리 : (방안의)벽의 아래 가장자리.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궁따다 : 시치미떼고 딴소리를 하다.

커나다 : 모가 반드하지 않고 비뚤어지다. 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귀살쩍다 : 물건이 흩어져 뒤숭숭하다. 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그느다 :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악하다 : 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사납고 모질다. 몹시 부지런하다.

금새 : 물건의 시세나 값.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은 도구.

길미 :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 돈. 이자(利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김바리 : 이익을 보고 남보다 앞질러서 차지하는 약은 꾀가 있는사람.

까대기 :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과부 : 청혼한 남자가 죽어서 시집도 가 보지 못한 과부. 망문과부(望門寡婦)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오작(烏鵲)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얼음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부기 : 깜부기병에 걸려서 까맣게 된 밀이나 보리의 이삭.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외양이 거칠게 생긴사람. cf)꺼펑이 : 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

끄느름하다 : 날씨가 흐리어 어둠침침하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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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 배를 젓는 도구. 논밭을 고르는데 쓰는 농기구.

나부대다 :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난든집 : 손에 익은 재주.

남새 : ·배추 따위와 같이 심어서 가꾸는 채소.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됨.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낫잡다 : (수량·금액·나이 따위를)좀 넉넉하게 치다.

낳이 : 피륙을 짜는 일.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내숭 :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함.

너널 :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덧버선.

넉가래 : 곡식·눈 따위를 한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널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노가리 : 씨를 흩어 뿌리어 심은 일.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닥이다 : 잔재미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노총 : 기일(期日)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될 일.

놀금 : (물건을 살 때)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높새 : 뱃사람들이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눈거칠다 :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눈비음 :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눈썰미 :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수 있는 재주.

눈엣가시 : 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도록.

느루먹다 :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는개 :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비. 연우(煉雨)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 넉넉하게 잠은 여유.

능갈치다 : 능창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늦사리 :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 일. 또는 그 농작물.

: 미리 보이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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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따가 : 갑자기. 별안간.

다락같다 : 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덩치가 매우 크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닦아세우다 :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단물나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달구치다 : 꼼짝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cf)달구질 :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달랑쇠 :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달포 :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답치기 :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두리 : 큰 다툼. 일이 크게 벌어진 말.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기다 : 불을 옮겨 붙이다.

더껑이 : 길쭉한 액체의 엉겨 붙은막.

더께 :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더치다 :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더펄이 : 성미가 활발한 사람.

덖다 : 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던적스럽다 :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받이 : 여자가 전남편에게서 낳아 데리고 들어온 자식.

덤터기 :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덧거칠다 :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필요 없이 더덧엎어 대는 일.

덧두리 : 정해 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저리 : 물건의 부피.

도거리 :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cf)도두치다 : 시세보다 더 많게 셈치다.

도드미 ; 구멍이 널찍한 체.

도린결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곳.

도사리 : ·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도섭 : 능청스럽?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벌려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파니 : 죄다 몰아서. 통틀어.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돈사다 :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그마니 : 홀가분하게. 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뜨다 : 시간적·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한패를 이룬 무리.

동이 닿다 : 차례가 잘 이어지다. 조리(條理)가 서다.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티 : 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地神)을 노하게하여 받는 재앙.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되모시 : 결혼한 일이 있는 여자로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히다 :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되지기 : 찬 밥을 더운 밥 위에 얹어 다시 찌거나 데운 밥. (논밭을 헤아리는 단위인) 마지기의 10분의 1.

되퉁스럽다 :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된바람 :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될성부르다 : 잘될 가망이 있다.

두남두다 : 편들다. 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다. 모순되다.

두례 : 농사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하기 위해 이룬 조직. 웅덩이나 도랑 에서 지대가 높은 논으로 물을 퍼올리는 기구.cf) 두레먹다 : 여러 사람 둘러앉아 먹다. 음식을 장만하고 농군들이 모여놀다.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솥이나 큰 독.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뒤란 : 집 뒤에 울타리 안.

뒤스르다 :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뒤웅박 :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뒤통수()치다 : 뜻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낙심하다.

뒨장질 :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뒷갈망 :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뒷감당.

뒷귀 :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드난 : (흔히 여자가)남의 짐에 매이지 않고 임시로 붙어 살며 일을 도와주는 고용살이.

드레 :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림흥정 :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 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들메 : (벗어나지 않도록)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있다.

들입다 : 마구 무리하게.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 지는 일.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따리꾼 : 아첨을 잘하는 사람.

딸각발이 : 신이 없어 마른 날에도 나막신을 신는다는 뜻으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떡심이 풀리다 : 맥이 풀리다. 몹시 낙망하다.

떨거지 : 일가 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뚝벌씨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뚱기다 : 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슬쩍 귀띔해 주다.

뚜쟁이 :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뜨께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뜨악하다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뜯게 :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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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마디다 :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헤프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름 : 지주의 땅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 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단.

마름질 : 옷감이나 재목(材木)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장스럽다 :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방해)이 들다.

마전 : (피륙을 삶거나 빨아서)바래는 일. 표백(漂白).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南風)

말결 : 무슨 말을 하는 김.

말림갓 : 나무를 함부로 메지 못하게 금한 산림.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코지 :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골 : (볼품없이 된)사람의 꼴.=몰골

매나니 : 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반찬이 없는 맨밥.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캐하다 : 연기나 곰팡내가 나서 목이 조금 칼칼하다.

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맨망 :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머줍다 :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메꿎다 :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나 끝나는 단락.

멧부리 : 산동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멱차다 : 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일이 끝나다.

모가비 : 인부나 광대 등의 우두머리.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모르쇠 :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주망태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목매기 :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물강스럽다 :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몽구리 : 바싹 깎은 머리.

몽니 :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몽종하다 : 새침하고 냉정하다.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짜 : 음흉하게 몽니부르는 짓.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cf)몽짜()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무꾸리 :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吉凶)을 점치는 일.

무녀리 : 태로 낳은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 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무덕지다.)

무람없다 : (어른에게나 친한 사이에)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예의가 없다.

무릎마춤 : 대질(對質)

무서리 :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된서리)

무수다 :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무싯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물꼬 :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빨부리.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로 물위를 담방담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뭉근하다 :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다.

미대다 :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진실하다.

미투리 : ·모시 따위로 삼은 신.

민낯 : 여자의 화장 하지 않은 얼굴.

민둥산 :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민패 :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민충하다 : 미련하고 덜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미끈하다.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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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바투 : 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시간이 매우 짧게.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반기 : 잔치·제사때에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반살미 : 갓 혼인한 신랑이나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반색 : 몹시 반가워함.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반지빠르다 : 교만스러워 얄밉다.

받내다 :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의)대소변을 받아내다.

발림 :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발발다 : 기회를 제빠르게 붙잡아 잘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쇠 :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방물 : 여자에게 소용된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물따위.

방자 : 남이 못되기를, 또는 남에게 제앙이 내리도록 귀신에게 비는 것.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방짜 :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내어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좋은 물건을 비유.)

방패막이 :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나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배내 :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배냇짓 :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cf)배내버릇 :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즉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배때벗다 :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배메기 : 지주와 소작인이 수화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반타작. 병작(竝作)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기가 벅차다.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벋대다 :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버덩 : 나무는 없이 잡풀만난 거친들.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버르집다 : 숨은 일을 들춰내다.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버름하다 : 틈이 좀 벌어져 있다. 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비커리 : 늙고 병들거나 또는 고생살이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벌충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움.

배갯잇 : 베개에 덧씌우는 헝겊 cf)베갯밑 공사(公事) :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삭이며 청하는 일.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떨어져 밖으로만 돌다.

벼리 :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 거리.

벼리다 : 날이 무딘 연장을 불에 달구어서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

변죽 : 그릇·세간 등의 가장자리. cf)변죽()울리다 :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볏가리 : 차곡차곡 쌓은 볏단이다.

보꾹 : 지붕의 안쪽.

보깨다 :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

보쟁이다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본치 :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볼모 :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 또는 사람.

부넘기 : 솥을 건 아궁이의 뒷벽(불길이 방고래로 넘어가게 된 곳).

부닐다 :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부르터나다 :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부대끼다 :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부아나다 :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부지깽이 :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붓날다 :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붓방아 :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붙박이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비나리치다 :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비를 긋다 :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말 : 비용(費用)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물건들이 비에 맞지 않게 거두거나 덮거나 하는 일.

빌붙다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빗물이 : 남이 진 빛을 대신 갚는 일.

빚지시 :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빌미 : 재앙이나 병 등이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빙충맞다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뻑뻑이 : 틀림없이.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람멀미 :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사로자다 :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마는 둥하게 자다.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제가 되다.

사재기 :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둠.

사태 : 소의 무릎 뒤쪽 오금에 붙은 고기.

사품 : 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 마침 그 때(기회)’를 뜻함.

삭신 : 몸의 근육과 뼈마디.

삭정이 : 산 매꾸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식사는 없이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돌림 :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신망스럽다 :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cf)실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살갑다 : (집에나 세간 따위가)겉으로 보기 보다 속이 너르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살강 : 그릇을 얹기 위하여 부엌벽에 가로지른 선반. cf)시령 : 물건을 얹기 위해 방이나 마루에 건너질러 놓은 나무.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붙이 :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살소매 : 팔과 소매 사이의 빈틈.

살손()붙이다 : 일을 다그쳐 정성을 다하다.

살피 : 두 곳의 경계선을 표시한 표.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심사미 :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삼짇날 : 음력 삼월 초사흘날.

삼태기 :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새경 : 농가에 일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사경(私耕).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룽이 :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샛바람 :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東風).

생무지 :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채기 :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생청 :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 된 말.

생화 : 먹고 살아 나가기 위하여 벌이 하는 일.

서름하다 : 남과 가깝지 못하다. 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서릊다 :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섟삭다 : 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선겁다 : 놀랍다. 재미롭지 못하다.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걸다 : 섣불리 건드리다. 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는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된 집.=목로주점.

선웃음 : (우습지도 않은데)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섣부르다 : 솜씨가 설고 어설프다.

설멍하다 :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 :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설다. 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섬돌 :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않고 뜨다. (:배다)

성마르다 :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세나다 : 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소담하다 : 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소두 :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소래기 :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짐그릇.

소롱하다 : 재산을 되는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소소리바람 : 이른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의 소출이 늘다. (:솟나다)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손 맑다 : 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후하지 아니하고 다랍다.

손바람 :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나 기새.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손사래 :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도둑맞다.

손포 :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수발 : 시중들며 보살피는 일.

수지니 :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수채 : 집 안에서 버림 허드랫물이나 빗물 따위가 흘러 나가도록 만든 시설.

숙수그레하다 :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 들다.

: 물건의 부피나 분양.

스스럼 :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숨베 : (·호미·괭이 등의)날의 한 끝이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승겁들다 :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뜻하다 :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시래기 : 말린 무잎이나 배춧잎.

시르죽다 : 기운을 못차리다. 풀이 죽다.

시름없다 : 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시먹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쁘다 :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시세 : 가는 모래.=모세, 세사(細沙)

시설궂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시앗 : 남편의 첩.

시역 : 힘이 드는 일.

시위 : 홍수(洪水), 활시위의 준말.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시치다 : 바느질할 때 임시로 듬성듬성 꿔매다.

실랑이 : 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실큼하다 :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실터 : 집과 집 사이의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심드렁하다 : 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심마니 : 산삼을 캐려고 돌아 다니는 사람.

싸개통 :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 하는 일. 여러 사람에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싹수 :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쓰레질 :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써레로 고르는 일.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 하는 짓.

쓸까스르다 : 남을 추켰다 낮췄다하여 비위를 거스르다.

쓿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어 깨끗이 하다.

싸도둑 :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

?일이 야무지다.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아가씨 : 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애갈이).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야바위 :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조금 부끄럽다. 겁이 많다.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올되다 : 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오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수리 : 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우접다 : 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으르다 : 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험 하다.

은결들다 : 내부에 상처가 나다. 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르집다 : 껍질을 뜯어 벗기다. 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고물).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꽃이나 잎이 시들다. 점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

자닝하다 :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자리끼 : 밤에 마시려고 잘 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자리보전 :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냄.

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떳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부지 : 쟁기의 손잡이.

자투리 : (팔거나 쓰다가 남은)피륙의 조각.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잔달음 :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뼈 뛰는 걸음.

잔질다 : 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엄중하게 단속함.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장맞이 : 길목에 지켜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장족박 : 간장을 뜰 때 쓰는 조그만 바가지.

갖추다 : 동작을 재게하여 잇달아 재촉하다.

장돌림 : 각 처의 장으로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장수. 장돌뱅이.

잦히다 : 밥이 끓은 뒤에 불을 잠깐 물렸다가 다시 불을 조금 때어 물이 잦아지게 하다.

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재우치다 :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저어하다 : 두려워하다.

적바르다 :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루 미?

적바람(뒤에 들추어 보려고) :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점지 : 신불(神佛)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해 주는 일.

정수리 : 머리 위에 숨구멍이 있는 자리.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조라떨다 :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족대기다 : 함부로 우겨대다. 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치다.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없애 버린 나무지의 골자.

졸들다 :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된 말큼 요긴하다.

좆다 : 틀어서 죄어 매다.

주니 :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주럽 :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 구전을 받고 흥정을 붙여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롭다 :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주저리 :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주전부리 :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주접 : 사람이나 생물이 탈이 생기거나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일.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중절거리다 :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쥘손 : 물건을 들 때 손으로 쥐는 부분.

지다위 : 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지실 : 재앙이나 해가 미치는 일.

지위 : ‘목수(木手)’를 높여 부르는 말.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진번질하다 :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질통 : 짐을 넣어 지고 나르게 만든통.

짐짓 :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고의로.

짜개 : (, 팥 따위의)둘로 쪼갠 한쪽.

짜발량이 : 찌그려져서 못 쓰게 된 물건.

짜장 : 과연. 정말로.

짝자꿍이 : 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서로 다투는 일.

째다 : 옷이나 신발 따위가 몸이나 발보다 작아서 바짝 죄게 되다. 일손이 모자라서 일에 쫓기다. 베어 가르거나 찢다.

째마리 :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멩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움 때에 결핏하면 내는 짜증.

 

()

 

차돌박이 :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차반 : 맛있게 잘 차린 음식. 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을 짓다 : 서로 원한을 품을 만한 일을 만들다.

천둥 벌거숭이 :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천둥지기 : 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담(天水畓).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초들다 :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추레하다 :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생생한 기운이 없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신없다 :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

 

켕기다 : 팽팽하게 되다. 불안하고 두려워지다.

코뚜레 : 소의 코를 뚫어서 꿰는 고리 모양의 나무.

코숭이 : 산줄기의 끝.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큰상물림 : 혼인 잔치 때 큰상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         

 

타끈하다 :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타래버선 : 들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누비버선의 한 가지.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터럭 :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 40장씩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튀하다 : (세나 짐승 따위를)털을 뽑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다.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판들다 :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푸접없다 :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푹하다 :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풀무 :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품앗이 : 힘드는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풍년(豊年) 거지 :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 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피새 :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하늬 :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하릅 : ??개 등의 한 살 된 것.

하리놀다 :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리다 : 마음껏 사치를 하다. 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어찌 할 도리가 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비다 :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서 헐뜯다.

한겻 : 하루의 4분지 1인 시간.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露宿).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

cf)한무날 : 조수 간만의 차가 같은 음력 열흘과 스무닷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한풀 :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할경 : 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홀아비).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해찰 : 물건을 이것저것 집적이어 해치는 짓.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않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행짜 :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닥하다 : (모아 둔 것을)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허드레 :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허룩하다 :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룽거리다 : 언행이 경망스럽다.

 

     

 





 

떡에 관한 우리 말

 

갈분개떡 => 칡가루에 메밀가루를 섞어 찐 떡

감단자 => (홍시)을 푹 고은 데다 찹쌀가루를 넣어 만든 떡

감자버무리 =>감자를 삶아 찧어 팥고물을 묻혀 뭉친 떡

감자 송편 =>잔챙이 감자를 썩혀 우린 감잣가루에 팥소를 넣어 빚은 떡

개떡 =>노깨, 나깨, 보릿겨 등을 반죽하여 찐 떡

거멀접이 =>찰수숫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반대기를 삶아 팥고물을 묻힌 떡

건달떡 =>웃기떡의 하나. 대추, , 채친 돌버섯(석이버섯)을 얹어 찰전병을 넓고 모지게 부친 뒤에 한치 가량 너비로 썰고 다시 엇비슷한 네모로 썰어서 설탕가루와 게피가루를 뿌려서 잰 떡.

겨떡 =>밀기울이나 메밀, 보리같은 낟알이 보드라운 속겨반죽하여 동글납작하게 빚어만든 떡.

계면떡 =>굿이 끝난 뒤에 무당이 구경꾼에게 돌려주는 떡

고려밤떡 => 황밤가루와 찹쌀가루에 꿀물을 섞어 고운 체에 내려서 찐 설기떡

골무떡 => 멥쌀을 찧어 가래를 만들어 소를 넣고 골무 모양으로 만든 친떡

꼬장떡 => 멥쌀가루와 좁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만든, 삶은 떡의 한 가지. 반죽을 동글 게 빚어 끓은 물에 삶아 건진 후, 찬물에 헹구고 참기름을 바른 뒤 콩가루나 팥고물 묻힌 떡.

꼽장떡 => 흰 가래떡에 각색의 물감을 들여 개피떡 모양으로 아주 잘게 만들어 소를 넣어서 세 개 혹은 다섯 개씩을 붙인, 흰 떡의 한 가지.

남새설기떡 => 밀까루 같은 데다 데쳐서 채친 남새를 넣고 버무려서 시루떡처럼 쪄낸 음식.

느티떡 => 쌀가루에 느티나무 연한 순을 버무려 찐 떡

달떡 => 멥쌀가루를 쪄서 절구나 떡판 위에서 쳐서 달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 줄무늬의

떡살을 찍어 참기름칠을 한 떡.

도래떡 => 구식 혼인 때에 둥글넓적하고 큼직하게 만들어서 초례상에 놓는 흰 떡.

돈전병 => 참쌀까루 반죽에 밤채, 대추채 따위를 얹어 기름에 지진 떡. 지진 것 위에 계핏

가루, 설탕, 잣가루를 뿌림.

두텁떡 => 찹쌀가루를 익반죽해서 송편만큼씩 떼어 꿀과 계핏가루를 넣은 소를 넣고, 실백을 서너 개 박고, 대추 썬 것을 위로 박아서, 시루 밑에 팥고물을 깔고, 빚어놓은 떡을 드문 드문 놓고 다시 팥고물을 듬뿍 뿌리고 이와 같이 몇 켜를 안쳐 찐 시루떡.

마마떡 => 멥쌀가루에 소금간을 하지 않고 삶은 붉은 팥을 섞어 찐 덕. 마마할 때 꽃이

잘 솟으라고 해먹이던 떡.

물호박떡 =>멥쌀가루에 청둥호박을 썰어 넣고 찐 떡

버무리떡 => 멥쌀가루에 대추, , 콩 또는 쑥, 느티잎 따위를 한데 골고루 버무려 시루에 찐 떡.

벙거지떡 => 색떡을 동이에 고여 담을 때 받침으로 동이 속에 채워 담는 떡.

부꾸미 => 찰수숫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어 지진 떡

부추떡 => 반쯤 구운 돼지고기와, 잘게 썬 부추에 간장과 후춧가루를 쳐서 함께 반죽하여

넣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조각을 지어 겉에 싸서 구운 떡

비지떡 => 비지에 밀가루를 넣어 부친 떡

상애떡 => 밀가루반죽을 술로 발효시켜 찐 떡. 지금의 찐빵과 비슷하다.

상화떡 => 밀 재료로 하여 찐 떡의 한 가지. 꿀팥소를 넣고 증편처럼 찜. 유두날이나 칠석날에 먹으며 절사에도 씀.

석이떡 => 귀리를 곱게 빻아 꿀물에 반죽할 때에 석이를 섞어서 놋시루에 찐 떡.

송기떡 => 송기(소나무 속껍질)에 쌀가루를 섞어 만든 떡

 

시래기떡 => 쌀가루에 시래기를 버무려 찐 떡

쑥굴리 => 찹쌀가루에 쑥을 다져 섞고 경단만큼씩 떼어 소를 넣은 떡

쑥버무리 => 쌀가루에 쑥을 버무려 찐 떡

오입쟁이떡 => 찹쌀 전병을 넣고 모나게 부친 것에 대추채, 밤채, 석이채 따위를 얹어

너비 2~3cm로 썰고, 다시 어슷어슷 네모지게 썰어서 설탕, 계핏가루를 뿌려서 잰 웃기떡.

우메기 => 찹쌀가루에 멥쌀가루를 조금 섞고 탁주와 설탕으로 말랑하게 반죽하여 기름에

지진 떡.

웃기떡 => 편을 높이 고여 올릴 때 위에 장식으로 올려 놓으려 만든 떡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인진떡 => 사철쑥의 어린 잎을 섞어 만든 떡. 자양에 좋다.

장떡 => 고추장에 밀가루를 풀고 미나리나 다른 나물을 넣어 부친 떡

절구떡 => 절구에 찧어 만든 떡을 안반에 쳐서 만든 떡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조침떡 => 메밀가루로 전병을 부쳐 반듯반듯하게 썰고 닭고기, 쇠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로 만든 소를 넣어 한 번 말아서 두 끝을 붙인 떡. 초장에 찍어 먹는 것으로 함경도 음식임.

좨기떡 => 밀기울 따위로 쥐어서 주먹같이 둥글게 만든 떡(북한)

 

주악 => 찹쌀가루를 네 가지 색으로 익반죽하여 송편처럼 소를 넣고 아무려 만든 후 기름에 지져 내어 뜨거울 때 설탕을 뿌리거나 꿀에 재웠다가 편의 웃기로 쓰는 지진 떡.

주염떡 => 지에밥을 잘 쳐서 송편 모양으로 빚어 팥소를 넣고 콩가루를 묻힌 떡.

증편 => 멥쌀가루를 막걸리를 조금 섞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틀에 부풀어 일 게 하여

찐 떡으로, 막걸리를 넣어 빚었고 또 실제로 술내도 약간 풍긴대서 '술떡'이라고도 불림.

차산병 => 찹쌀가루로 만든 산병.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자그마하게 전병을 부치고 팥소를 넣어서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으로 빚어 만든 지진 떡.

차조떡 => 차조를 쪄서 으깨어 고물을 묻힌 떡

총떡 =>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고명을 두고 말아서 지진 떡. 고명으로는 오이를 채 썰어

볶고, 표고버섯과 석이버섯도 채썰어 볶아 합쳐서 양념한 것이 쓰인다.

콩버무리 => 멥쌀가루에 푹 삶은 콩을 두어서 켜를 짓지 않고 찐 떡

호박범벅 => 청둥호박에 옥수수가루를 버무려 찐 떡

홍두깨떡 => 홍두깨처럼 굵게 비벼서 서너 치 되게 자른 가래떡

흰골무떡 => 고물을 묻히거나 물들이지 않은 골무떡

 

     귀신"을 나타내는 우리말~             

   

가위 => 자는 사람을 누른다는 귀신.

굴 왕신 => 옛날 우리 민간 신앙에서 무덤을 지킨다는 귀신.

그슨대 => 캄캄한 밤에 갑자기 나타나 쳐다볼수록 한없이 커지는 귀신. 사람을 해침.  

꽃 귀신 => 어린아이가 죽어서 된 귀신.

두억시니 => 사납고 못된 장난으로 사람을 못살게 구는 귀신.

뜬것 => 떠돌아다니는 귀신.

=> 귀신이 먹는 밥.

목두기 => 무엇인지 어떤 노릇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귀신.

손말명 => 처녀가 죽어서 된 귀신.

   

몽달귀 => 총각이 죽어서 된 귀신.

물할머니 => 옛날 우리 민간 신앙에서 우물이나 샘에 있다는 귀신.

성주 => 집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귀신.

=> 날수에 따라 사방을 돌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

저퀴 => 사람에게 붙어 몹시 앓게 만든다는 귀신. = 청계.

조왕 => 옛날 우리 민간 신앙에서 부엌을 맡은 귀신.

주당 => 옛날 우리 민간 신앙에서 뒷간을 지키는 귀신.

태주 => 마마를 앓다가 죽은 계집아이의 귀신. 사람의 길흉화복이나 앞날을 예언하는 데

특히 신통력을 발휘한다고 함.

터주 => 집터를 지키는 귀신.    

     

 

새나 짐승, 물고기의 새끼들을 이르는 이름~

:소설/..::우리말2015/09/02 10:34

 

포유류

* - 강아지 걸음을 떼어놓기 시작한 강아지를 특히 '발탄강아지'라고 부릅니다.

*쌀강아지 - 털이 짧고 부드러운 강아지  

*솔발이 - 한 배에서 태어난 세 마리의 강아지

* - 능소니

* 돼지- 애돝(1년생) 그 해에 태어난 돼지 새끼를 특히 '햇돝'이라 부릅니다.

* 망아지 그 해에 난 망아지를 특히 '금성말'이라 부릅니다.

*태성 - 이미가 흰 망아지

* 송아지,송치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소의 새끼 또는 암소의 뱃속에 있는 새끼를 '송치'라고 합니다.

열살이 된 송아지는 담불소 라고 부릅니다.

한살이 된 송아지는 하릅 송아지 라고 불러요.

* 호랑이 - 개호주    

 

조류

* - 꺼병이   

* 병아리 알에서 갓 깨어난 병아리를 '솜병아리'라 합니다.

* - 초고리


어류   

* 가오리 - 간자미   

* 갈치 - 풀치   

* 고등어 - 고도리

* 괴도라치 - 설치 - 설치를 말린 것을 '뱅어포'라 합니다.

* 농어 - 껄떼기   

* 명태 - 노가리    

* 방어 - 마래미   

* 붕어 - 쌀붕어   

* 숭어 - 모쟁이,동어,모치

* 열목어 - 팽팽이    

* 잉어 - 빨강이   

* 전어 - 전어사리   

* 조기 - 꽝다리   

* 청어 - 굴뚝청어    

 

곤충류

 

* 누에나방 - 누에   

* 매미 - 굼벵이   

* 명주 잠자리 - 개미귀신   

* 모기 - 장구벌레   

* 반딧불이 - 개똥벌레   

반딧불이나 개똥벌레는 같은 말이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반딧불이의 새끼를 '개똥벌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잠자리 - 학배기,물송치

* 파리 - 구더기    

   

술과 관련되는 우리말~

:소설/..::우리말2015/08/30 17:23

 

강술 => 안주없이 마시는 술. '깡술' '깡소주' 등은 올바른 표기가 아님.

강주정 => 일부러 취한 체하고 하는 주정

군치리 => 개장국을 안주로 하여 술을 파는 선술집

귀밝이술 =>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던 술

꽃국 => 빚어 담근 술이 익었을 때 박아 놓은 용수에서 첫 번으로 떠내는 맑은 술

다모토리 => 선술집에서 큰 잔으로 파는 소주

대포 => 선술집 같은 데서 신통찮은 안주로 사발들이로 마시는 술

밑술 => 송이 재강에 다시 물을 주어 거른 것

볏술 => 가을에 벼로 갚기로 하고 외상으로 먹는 술.

부좃술 => 잔칫집이나 초상집에 부조로 내던 술

선술 => 술집에 서서 간단히 마시는 술

성애술 => 물건을 사고 팔 때 흥정이 끝난 증거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술.

소나기술 => 평소에는 잘 마시지 않다가 한번 입에 대면 정신없이 퍼마시는 것

송이재강 => 전국(군물을 타지 않은 술)만 떠내고 난 재강

술구더기 => 전국을 떠낸 술에 뜬 삭은 지에밥의 밥알

술잔거리 => 술 몇 잔 정도 사먹을 수 있는 적은 돈

쓴술 => '멥쌀술''찹쌀술'에 대하여 이르는 말

아랑주 => 소주를 고고 난 찌꺼기를 '아랑'이라 하며, 그 아랑만으로 다시 고아 만든 질이 낮고 독하기만 한 소주

억병 => 술을 엄청나게 마신 양, 또는 그렇게 마셔 엉망으로 취한 상태

용수 =>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 데 쓰는 기구로, 싸리나 대오리 따위로 둥글고 깊게 통처럼 만듦

용수뒤 => 술독에 용수를 박아 전국을 떠낸 뒤의 찌끼술을 말함.

재강 => '지게미'라고도 하며, 술을 밭고 나면 남는 술찌꺼기. '술비지'라고도 함.

전내기 => 애벌 걸러 물을 전혀 타지 않은 술.

지게미=> 술을 거르고 남은 찌끼

진서술 => 전라도 일부 지방에서, 자기집 머슴을 위하여 주인이 부모 대신 관례를 행할 때 쓰는 술.

풋술 => 맛도 모르면서 마시는 술  

   

 

모래와 흙에 관련된 순 우리말~

. .::소설/..::우리말2015/08/30 08:34  

 

간대흙 => 날씨나 떼판보다는 특수한 국지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흙

갈매흙 => 짙은 풀빛으로 된 흙. 본래 늪이었던 곳에 많이 깔려 있는데, 가동성 영양물질이 많음.

갈이모래 => 쇠붙이 따위를 가는 데에 쓰이는 모래로, 금강사, 이산화규소 따위를 말한다.

감탕 => 곤죽이 된 진흙

감흙 => 사금광에서 파낸, 금이 섞인 흙

갓돌 => 성벽이나 돌담 위에 비를 맞지 않게 하려고 지붕처럼 덮어 놓은 돌 개흙

아주 => 강이나 개천가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하고 고운 흙.

겉면모래 => 바다기슭과 연안에서 물결이나 밀물, 썰물에 의하여 흘러 움직이는 모래

굴개 => 썩은 물의 괸 곳의 바닥에 처진 개흙

굴림백토 => 왕모래를 추리어 곱게 만들어서 흙일에 쓰는 백토

금모래 => 금빛으로 빛나는 고운 모래

놀란흙 => 한 번 파서 손댄 흙

누렁흙 => 누르께한 빛깔이 나는 흙. 풍화작용에 의해 생긴다.

막백토 => 석비레가 많이 섞인 백토

막흙 => 아무데서나 파 쓸 수 있는 보통 흙

메흙 => 모래땅과 진흙땅의 중간 성질을 가지는 흙으로, 밭흙으로서 가장 알맞다.

=> 개미, , 게 등이 갉아 파내어 놓은 가루흙

명개 => 갯가나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보드라운 흙

모래감탕 => 모래가 많이 섞인 진흙

모새(시새) => 아주 잘고 고운 모래

목새 => 물결에 밀려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몸흙 => 인삼이나 그 밖의 일정한 식물을 심어 가꾸는 데 쓰는 거름을 섞은 흙

몽깃돌 => 밀물과 썰물 때에 밀려나가지 않도록 배꼬리에 다는 돌

묵새 => 거무스름한 모래흙

복사(覆沙) => 큰 물이 지고 난 후, 논밭에 가 보면 떠밀려온 모래가 농작물 위 여기저기에 덮이고 쌓여 있는 것. '복새'는 사투리임.

불모래 => 햇빛이나 그 밖의 다른 열을 받아 뜨겁게 단 모래(북한)

붉은 흙 => 붉은 산화철이 많이 들어 있어 빛이 붉은 흙. 석회암, 혈암 따위가 분해된

흙으로 산수화나 도자기를 만들 때에 많이 쓰이며 인물화에는 살빛에만 쓴다.

빙하흙 => 얼음강이 물러간 자리에 얼음강에 의해 운반된 물질이 남아서 이루어진 흙

사태밥 => 사태가 져서 밀려 쌓인 흙

생흙 => 생땅의 흙. 이겨지거나 물에 잘 풀리지 않는 흙

석비레 => 돌이 풍화되어 생긴 흙. 푸석돌이 많이 섞인 흙

선진흙 => 흙의 결이 곧추 내려간 진흙(북한)

솔풀 => 간석지 토양 가운데서 감탕보다 더 묽어서 손으로 쥐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정도로 묽은 흙

시새 => 보드랍고 고운 잔모래. =잔모래.

알매흙 => 바닥기와를 깔 때 산자 위에 이겨 바르는 진흙

왕모래 => 아주 굵은 모래

은모래 => 은빛을 띤 흰 모래

잔모래 => 잘고 고운 모래. '세모래'는 사투리임.

중모래 => 자연상태의 흙이나 모래, 또는 부스러진 돌들을 일거나 씻었을 때 나오는 잔모래 보다 약간 굵은 모래.

진창 => 땅이 질어서 질퍽질퍽하게 된 곳. 질퍽질퍽한 진흙.

질흙 => 찰흙이나 진흙이 절반 이상 들어 있는 흙. 물기를 머금으면 잘 빠지지 않고 습하며, 마르면 굳어져서 갈이흙으로서는 나쁘다.

차돌모래 => 돌 성분의 모래로, 유리의 성분이 됨.

흐름모래 => 강바닥이나 강기슭이 깎이어 강물과 함께 밀려 내려오는 모래

흙밥 => 괭이, , 호미, 보습 같은 것으로 한 번에 떠내거나 갈아엎는 덩이진 흙.

흙점 => 한 점씩 따로 떨어지는 흙

흰모래 => 빛깔이 희고 깨끗한 모래


물건을 셀때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소설/..::우리말2015/08/28 09:59

 

=> 나무로 된 사각형의 상자. 1되는 약 1.8kg 경상도와 전라도는 1.6kg이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쪽은 1되가 800g이라고 하네요~)

=> 10

=> 조기, 굴비 따위의 해산물이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은 단위로, 해산물은 10마리, 나물 종류는 10 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

강다리 => 장작 100개비를 한 다위로 이르는 말

갖바리 => 어린 가지가 서너 대 뻗어져 난 산삼을 세는 단위

거리 => 오이나 가지 따위의 50개를 이르는 말

고리 => 소주 10사발을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고팽이 => 새끼나 줄 따위를 사리어 놓은 한돌림을 세는 단위

꿰미 => 노끈이나 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놓은 물건을 세는 단위. 주꾸미나 낙지 따위.

=> 접혀서 파는 피륙의 접힌 것을 세는 단위

=> 바느질할 때 쓰는 토막친 실을 세는 단위

담불 => 100섬을 이르는 말

두름 =>조기, 청어 따위를 10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리 또는 산나물을 10모숨으로 묶은 것.

마지기 => 논밭의 넓이에 쓰이는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 라 함. 논은 200~300, 밭은 100평에 해당됨.

=> 젓가락 한 쌍

모숨 => 한 줌 분량의 긴 물건을 세는 단위

=> 채소, , 잎나무, 장작의 작은 묶음을 이르는 말. 생선 10마리, 미역 10, 자반 10 개를 이르는 단위이기도 함.

바람 => 실이나 새끼 같은 것의 한 발쯤 되는 길이

바리 =>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 피륙의 날실 40올에 해당되는 말

 

=> 큰 놈 뱃속에 작은 놈 한 마리를 끼워 넣어 파는 자반 고등어(두 마리)

=> 바늘 24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장임.

자밤 => 양념 따위를 엄지, 검지, 장지 세 손가락 끝으로 잡을 만한 분량

=> 갈퀴나 낫 같은 것을 든 한쪽 손과 다른 한 손으로 한번에 껴안을 정도의 땔나무의 분량

=> 사과, 배 등 과일이나 무, 배추 등의 채소 100개를 이르는 말

좨기 => 데친 나물 같은 것을 주먹만하게 짜서 뭉쳐 놓은 덩이

=> , , 그릇 따위의 열 개를 이르는 말.

=> 말린 오징어 20마리

=> 북어 20마리

=>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원래는 40장이었다고 함.

   

 

 

예쁜 순우리말 모음

  

*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 한울 : 우주

* 아라 : 바다의 우리말

* 마루 : 하늘의 우리말

* 가람 : 강의 우리말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아토 : 선물

타니 : 귀걸이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제나 : 즐거운 나, 즐거운 자신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 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바오 : 보기 좋게.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 신선한 힘

즈믄 : (1000)

: (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 , , : 순서대로 동,,,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한 별 : 크고 밝은 별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