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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중원 사람, 『한국작가』 당선자, 3인의 문예 신인작가 | ![]() |
글쓴이 : 김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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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 당선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김종길, 김호순, 김일두 회원(왼쪽부터),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카페 '지음'에서, 2013.10.29>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문예창작반 김일두, 김호순 회원은 2013년 봄과 여름, 김종길 회원은 2012년 겨울,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 당선된 신인작가다. 70세를 넘나드는 나이에 종합문예지 신인작가 등단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김호순, 김일두 회원은 한국작가 2013년 제35호와 제36호 시 부분, 김종길 회원은 2012년 겨울 34호 수필 부분으로 신인작품 상을 받았다.
김일두 회원은 ‘산수유의 꿈’ 외 2편의 시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그 미소로/시련 벗 삼고/살짝 옆에 고통 와 있어도/뙤약볕 사랑받아’라는 구절에 허형만 심사위원은 “김 회원의 작품은 순수한 동심의 눈으로 서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는 평을 했다.
김호순 회원도 시 ‘가을 노래’ 외 2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원용우 심사의원은 “계절과 꽃을 소재로 하여 인생의 깊이를 가늠하며 노래한 서정시가 곱게 보입니다. 그 곱게 보이는 회화성에 더해진 상징적 의미는 시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네요.”라며 앞으로 한국시단의 기둥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를 보냈다.
김종길 회원의 ‘진달래꽃과 버들강아지’는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 있는 진달래꽃 한 움큼을 입에 넣었다는 발상에서 출발하여 어려웠던 지난 세월의 먹거리와 관련지어 진솔하게 풀어나간 수필입니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와 수필은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운율을 지닌 간결한 언어와 산문 형식의 글로 나타낸 문학 형태라고 한다. 김호순 회원의 ‘어느 날 문득 무엇을 해야 할지 두리번거리다 아름다운 인연을 만났습니다.’라는 말처럼, 문예는 우리 마음 한구석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보온병과 같다. 다시 한 번 세 사람의 신인작가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년의 열정을 기대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기자 김윤종(kimyoun77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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