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방과 안보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킨다

철산. 케네디 2016. 3. 17. 08:45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킨다

 

美전략무기 한반도行

핵폭격기 B-52→핵잠수함→F-22 이어

스텔스전폭기 B-2·핵항모도 대기

최강 스텔스機 F-22, 당분간 주둔

敵 레이더엔 곤충과 구분 안돼

"핵무기 탑재도 가능"

北 핵·미사일 시설 15분내 타격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4대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한반도에 왔다. 미국은 2010년 해외

기지로는 처음으로 가데나 기지에 F-22 10여

대를 배치했다. 북한 도발을 포함해 동북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였

다. 이날 미군이 F-22 2대를 한국에 '당분간'

주둔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부 관계자는

"F-22의 공격 대상이

북한 김정은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레이더 안 잡히고

핵공격 가능

"

F-22는 2005년 실전 배치됐다.

이듬해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모의 공중전에

서 F-22 1대가 F-15, F-16, F-18 등 미 주력

전투기 144대를 격추시켰다. 이런 압도적 전투력

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성능에서

나온다.

미사일·폭탄 등 무장을 기체 안으로 들이도록

설계하고 특수 도료를 발라 적 레이더 탐지를

피한다. F-22가 적 레이더에 표시되는 크기는

벌이나 풍뎅이가 레이더에 잡혔을 때와

비슷하다고 한다.

한국에 온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 4대…

"2대는 당분간 주둔" -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4대가

17일 한반도에 전격 출동했다. 미군은 이 중

2대가 경기도 오산 미군 기지에 "당분간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런스 오쇼너시(왼쪽) 주한 미 7공군사령관과

이왕근 공군 작전사령관

이날 경기도 오산 공군 기지에서 F-22를

배경으로 한·미 공조를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F-22에 탑재된 APG-77

에이사(AESA·능동주사배열) 레이더는 250㎞

떨어진 적기를 탐지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F-22는 핵무기 탑재가

가능해 유사시 적 핵심지역에 핵공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산서 7분 만에 평양 공격"

F-22가 오산에 배치되면

마하 1.5(음속의 1.5배) 속도로 비행 시

오산 상공에서 평양까지 약 7분 만에 갈 수 있다.

가데나 기지에선 평양까지 46분이 걸린다.

북한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고

평양 주석궁까지 날아가 정밀유도폭탄을

떨어뜨릴 수 있다.

무수단 미사일 기지(15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12분), 영변 핵시설(10분) 등

북한 핵심 시설도 15분 타격이 가능해진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이날 미국의 F-22와 F-16, 한국의 F-15K

연합 비행 훈련이 끝난 뒤 "적에게 공포감을

심어줬다"고 말한 이유다.

F-22 랩터 4대, 한반도 출동 -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4대가 17일 경기 평택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F-22는

오산에서 평양까지 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핵 공격이 가능한 미 전폭기 B-2나 B-52는

유사시 한반도에서 3000㎞ 떨어진 괌에서

출격해, 오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오산에

F-22가 있으면 북한을 즉각 타격하는 게

가능해 대북 억지력도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핵보유 안 해도 된다"

메시지도

미국은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적 수뇌부 제거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미 특수부대,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 B-52와 최신형

원자력추진

공격형 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7800t급),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엇(PAC-3)

등 핵심 전력을 연이어 한반도로 보내고 있다.

스텔스 전폭기 B-2와 중소국가 공군 전투력을

가진 존 C 스테니스호(9만7000t급) 항모전단이

추가로 한국에 와서 3~4월 한·미 연합훈련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략 무기로 분류해 해외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F-22의 한반도 주둔 계획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로 인해 북한의 김정은은 대외활동을

중지하고 벌벌 떨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