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솜씨/시

나 무

철산. 케네디 2016. 4. 16. 01:59


나            무

                                                  김  종 길


너는 위대한 나의 삶에 스승

 

네가 뿜는 산소로 숨을 쉬고

네가 뿌린 물로 내 몸 적시며

네가 더한 나이테 나도 한살 보태며

네가 흔든 바람은 삶의 향기

 

 너의 새싹 창조와 인내 배우고

너가 피운 꽃, 내 영혼 일깨우며

너의 열매 맺음 천륜을 알았고

너가 순응하는 자연 그 자태

 

 

너의 배품 아름다운이 삶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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