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키우기 / 문정희
나만의
별 하나를 키우고 깊다
밤마다 홀로 기대고
울 수 있는 별
내 가슴속
가장 깊은 벼랑에 매달아 두고 싶다
사시사철 눈부시게 파득이게 하고 싶다
울지 마라, 바람 부는 날도
별이 떠 있으면
슬픔도 향기롭다
인물
이름 문정희 시인, 대학교수
출생 1947년 05월 25일 (만 72세) 전라남도 보성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현대문학 박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현대문학 석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1969년 원간문학 시 '불면, 하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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